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7인의 사무라이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seven-samurai-re-release, critic=98, user=8.8)]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seven_samurai_1956, tomato=100, popcorn=97)] [include(틀:평가/IMDb, code=tt0047478, user=8.6, list=IMDb Top 250, rank=19)]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seven-samurai, user=4.6, list=Letterboxd Top 250, rank=4)]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297, presse=4.6, spectateurs=4.3)][* 사이트의 오류인지 2.7점으로 표기되어있다. 직접 계산해보니 4.3점이 맞다.]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87913, user=4.55)]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11524, user=8.9)] [include(틀:평가/왓챠, code=mOP7NaW, user=3.8)]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10609, expert=없음, audience=없음, user=9.12)]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에 빛나는 《[[라쇼몽]]》(羅生門, 1950)과 함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2009년 [[키네마 준보]]가 선정한 '일본 영화 올타임 베스트 순위'에서 '''역대 2위'''에 선정됐다.[* 1위는 [[동경이야기]].][[https://archive.ph/fFSz|#]] 특히 서구권에는 라쇼몽보다 더 널리 알려져 생동감있는 액션, 훌륭한 짜임새의 각본, 개성적인 캐릭터성, 자연스럽게 스며든 [[휴머니즘]] 그리고 동양적 미학을 잘 보여주는 영상미를 가진 '영화라는 종합 예술'의 한 경지를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소위 '전문가들이 모여 일을 벌이는' 팀업 장르의 원조격으로 자리잡아 이후 이 영화를 감명깊게 본 [[할리우드]] 감독들에 의해 하나의 장르적 특성으로까지 확립되었다. 스토리 구성과 인물설정의 기본 모티브는 중국의 고전 <[[수호전]]>과 닮아 있다. 7인의 사무라이가 모이는 방식은 수호전의 그것과 동일하다. 같은 각본가가 쓴 [[하라키리(영화)]]와 함께 [[사무라이]]를 서구권에 알린 대표적인 영화로 꼽힌다. 이렇듯 세계 영화계에 큰 영향을 주었고 BBC 국제영화 비평가 선정 역대 최고의 외국어영화로까지 선정된 작품[[https://www.bbc.com/culture/article/20181029-the-100-greatest-foreign-language-films|#]]이지만 정작 영화가 나온 당시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후보작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아카데미상의 경우 20세기에는 외국어 영화에 작품상을 허용하지 않았을 정도로 백인 영화 감독들이 만든 백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에 지나치게 경도(傾倒)되어 있었기 때문이다.[[https://www.yna.co.kr/view/AKR20200210123800009|#]] 또한 본 작품이 가진 특성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주역들의 행위와 사상에 대한 묘사라고 평해진다. 7인의 사무라이들은 농민들의 요청으로 도적떼를 물리치기 위해 산골 마을로 들어온 것으로 물질, 정신적 보상을 위함이 아니라는 점에서 기존의 사무라이들과 차별화된다. 이에 본 영화의 주역 사무라이들은 기존 사무라이의 스테레오 타입 이미지인 귀족적인 고위 계층으로서 묘사되는 것이 아닌, 비록 추레한 떠돌이 낭인이지만 직접적인 곤란에 처해 있는 마을 사람들 이상으로 산적들에 대한 저항 의식, 즉 진정한 무사 정신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전투가 끝난 뒤 마을 사람들에게 평화를 가져다주었으며 본인들도 승리를 쟁취했지만, 그 대가로 동지를 잃는 희생을 치르며 이상을 품고 벌인 전투 중 벌어진 각종 부조리와 회의감 등으로 인해 최종적으로는 만족감보다는 씁쓸함을 맛보는 것이 자세히 묘사된다. 특히 마지막 씬인 전후 농사짓는 농부들의 모습과 그 모습을 돌아보는 살아남은 사무라이들의 강렬한 대비는 많은 해석을 낳았다. [[천민]]이란 자기 안위만 무사하면 [[영웅]]의 희생 따위 괘념치 않아한다는 비분강개한 해석부터 [[군인]]이란 본분인 외적 방어에만 충실해야지 공을 세웠다고 권력을 탐하려하면 안 된다는 일종의 훈계를 인물들의 행위를 통해 웅변한다는 해석까지 다양한 관점의 해석이 존재하지만, 가장 보편적인 해석은 [[센고쿠 시대|전국시대]]가 끝나면서 싸움을 업으로 삼는 무인들은 몰락하고, 이어지는 [[에도 시대]], 즉 농부와 상인의 시대가 찾아왔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것이다. 《7인의 사무라이》는 《[[황야의 7인]]》으로 [[리메이크]]되었지만, 바로 이러한 점들 때문에 [[서부극]]과는 분명한 변별점을 지닌다. 구체적으로는 마을 사람들과 그들의 보호를 위해 고용된 사무라이들 간의 절대적인 이질감을 강조함으로 서구 영화의 원형에서 탈피하였다는 것으로, 일시적으로나마 함께 동맹해서 싸우지만 가정과 생존을 위해 투쟁한 마을 사람들과 직업적인 영광을 구하기 위한 사무라이들 사이의 분리는 이 영화의 주된 요소이며, 조화를 이룬 듯 하면서도 결코 섞일 수 없는 개인간의 관계 내지는 집단간의 문제를 자주 다루는 구로사와 특유의 연출력이 잘 살아나는 점이 백미로 꼽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